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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제작으로 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를 추천하는 이유

2018년도에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 샤키코리아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내 개인 유튜브 계정으로 영상을 올리긴 했었다. 다만, 개인 영상들이 너무 많아서 한 계정에 두 가지의 영상을 모두 관리 하기 힘들어서 샤키코리아를 만들게 된 것이다.
나의 첫 유튜브 리뷰? 는 2010년 4월19일에 업로드 했으니 나도 나름 유튜브 시조새이다.
각설하고, 2018년 샤키코리아라는 채널명을 만들고 어떤 컨셉으로 유튜브를 올릴지 계획을 짜고,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카메라를 어떤걸 구매하느냐였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 당시에 돈을 바라고 유튜브를 시작한건 아니었다. 그래서 지금도 올리고 싶으면 올리고 쉬고 싶으면 쉬는 그런 채널이다. 수익을 바라고 한 채널이 아니었기에 카메라에 크게 투자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그래서 후보중에 올라온 녀석이 소니 RX100 M4 그리고 파나소닉 LX10 이 두 모델이었다. 그럼 왜 소니 RX100 M4 대신 파나소닉을 선택했냐 하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씩 보기로 하자.

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의 장단점

먼저 내가 구매한 카메라들 소개에 앞서 지난 5년간 파나소닉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나열해보겠다. 바디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달라지겠지만, 전체적으로 느낀 파나소닉 루믹스 라는 맥락에서 보겠다.

장점

1.
영상에 진심인 회사 - 2016년 이후에 발매된 하이엔드 카메라나 미러리스나 4K 촬영을 넣어주기 시작했다. 이것은 정말 영상 산업에 있어 획기적인 것이다. 당시 소니 RX100 시리즈도 FHD 만 지원하던 시기였다. 그런데 4K 24프레임도 아닌 4K 30프레임을 넣어줬다.
2.
무제한 영상 촬영 - 다른 브랜드는 무제한으로 촬영할 경우 발열 때문에 Time Limit을 걸어놓는데, 파나소닉은 영상에 진심인지 그렇지 않다. 허용하는 최대치 안에서 무제한 영상을 지원한다. 단, 내가 가지고 있는 바디 중에 유일하게 리밋이 있는게 LX10 4K 촬영시 15분인가 30분 촬영 리밋이 있다. 이게 아마 1인치 센서라 발열을 잡지 못해서인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time limit이 걸려져 있지만 다른건 전혀 없다.
3.
쨍한 영상 - 후보정을 딱히 안해도 파나소닉만의 쨍한 영상 색감이 있다. 물론 브랜드마다 특유의 색감이 있긴 마련인데, 파나소닉은 굳이 후보정을 안해도 보기에 깔끔하고 이쁜 영상 퀄러티를 뽑아준다.
4.
경쟁력 있는 가격 - 같은 급의 타 브랜드랑 비교해보면 최소 15~30%, 많게는 40% 저렴한 경우가 있다. 아래에 얘기 하겠지만 RX100 M4가 100만원일 때 LX10을 65만원에 구매했다. 그런데 스펙은 LX10이 더 좋았다. 같은 스펙 대비 훨씬 경쟁력 있는 브랜드이다.
5.
가격방어 - 소니, 캐논과 같은 브랜드 대비 가격 방어를 하지는 못하지만, 같은 마포 계열의 올림푸스랑 비교하자면 정말 가격 방어는 잘 되는 편이다. 2019년 5월에 발표하여 7월에 106만원에 구매했던 G95가 이 글을 쓰는 시점에 60만원 (바디)의 가격으로 중고 가격이 형성 되어 있다. 이건 주관적이기 때문에 뭐라고 얘기를 하지 못하겠는데, 내 생각에는 가격 방어가 나름 잘 되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단점

1.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동영상 AF 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의 하겠지만, 정말 AF가 별루이다. 다행히 이번에 출시된 S5M2와 S5M2X 는 위상차 AF를 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위상차 AF가 아닌 바디를 사용하고 있는 나로서는 정말 답답하다. 하지만 이러한 답답함을 참으면서 MF로 사용을 할 만큼 좋은 바디임에 틀림이 없다. 공통의 단점은 이게 다이다.
자 이제 내가 구매한 모든 파나소닉 루믹스 카메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파나소닉 루믹스 LX10

장점

1.
4K 촬영 - 지금이야 웬만한 최신 기종들은 기본으로 4K를 지원해주지만 2018년 당시에는 소니 RX100은 4K를 지원하지 않았다. 뭐 어차피 4K 사용하지 않을거긴 했지만, 그래도 있어서 안 쓰는것과 없어서 못 쓰는거랑은 완전히 차이가 난다. 다만 4K촬영에 15분이라는 시간 제약이 있다.
2.
터치스크린 - 파나소닉은 전 메뉴 터치 스크린이 가능하다. RX100 M4는 내가 알기로 버튼식으로 알고 있다. 터치 스크린이 얼마나 편한지 알것이다. 2018년 당시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카메라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3.
시대를 앞선 스펙 - 위에 2018년에 구입은 했지만 실제 파나소닉 LX10은 2016년 12월에 출시한 카메라이다. 당시 스펙만 본다면 넘사벽이었다. 2010만 화소, 손떨림방지, ISO 12800, 4K 촬영 등등 지금 7년이 지난 지금 내놔도 꿀리지 않는 스펙이다. 지금도 현역으로 들고 다닌다.
4.
라이카 렌즈 - 라이카 렌즈를 탑재하여 조리개 F1.4까지 지원하는 아주 밝은 렌즈를 탑재를 하였고, 줌 영역은 24mm~72mm 이고 망원인 70까지 줌을 땡겨도 조리개 값은 2.8인 아주 좋은 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이 밝은 라이카 렌즈 때문에 아마 구매결정을 한게 아닌가 기억이 된다.
5.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 당시 소니 RX100 M4는 100만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었고, 루믹스 LX10은 65만원에 구매를 했다. 65만원에 가죽 케이스와 추가 배터리 그리고 배터리 충전기를 줬었다. 이만하면 충분히 가격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되었다.
6.
뛰어난 동영상 화질 - 밝은 렌즈 못지 않게 이게 중요했었다. 유튜브를 촬영해야 했기 때문에 당연히 동영상 화질이 좋아야 했다. 이 부분에선 나는 정말 파나소닉이 괴물 같은 녀석을 만들었다고 생각을 했다. 이 작은 녀석에 이런 쨍한 영상을 처리할 수 있다니. 놀라웠다.
7.
조리개 - 조리개 링이 전자식이 아니라 로타리 식으로 렌즈에 달려 있다. 그래서 직관적으로 그리고 조리개를 돌릴때 손맛이 너무 좋다. 사용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자 장점은 이정도로 해두고 단점을 한번 보자.

단점

1.
마이크 입력 단자의 부재 - 이건 당시에 그 어떤 하이엔드 카메라에도 마이크 단자는 없었다. 그래서 단점이라고 하기엔 뭐하지만 마이크 입력 단자만 있었다면 지금도 적극 강추 할수 있는 제품이다.
2.
손떨방 - 지금 파나소닉의 G 시리즈는 미친 손떨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LX10은 걸어다니면서 브이로그를 촬영하기엔 손떨방이 조금 아쉬운 감이 많이 있다.
3.
뷰파인더의 부재 - 아무래도 작은 바디에 이것저것 넣으려고 하다보니 뷰파인더까지는 넣지 못한것 같다.
이 세 가지만 아니었다면 난 아마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파나소닉 카메라를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파나소닉 GX85

당시 올림푸스 마포 바디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가지고 있다) 호환이 되는 렌즈를 좀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까 해서 구매했다. LX10중복 되는 장점을 제외하고 추가로 들어간 기능들만 이야기 해보겠다.

장점

1.
5축 손떨림 보정 - LX10에서 맛보지 못한 손떨방이었다. 들고 다니면서 충분히 브이로그를 촬영할 수 있었다.
2.
작은 바디 - 이 작은 바디에 이런 고성능의 포퍼먼스를 탑재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고, 바디가 작다보니 25미리나 27미리 단렌즈를 끼웠을 때 정말 가벼웠다.
3.
4K 무제한 촬영 - 파나소닉은 기종에 상관없이 기본이 4K 촬영을 할 수 있게 해주는것 같다. GX85는 LX10보다 더 이른 2016년 5월에 출시한 바디이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때 4K를 지원해주는 바디는 많지가 않았다.
4.
컬러 필터 - 파나소닉의 컬러필터 중에 거친 흑백이라는 모드가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흑백 모드인데, 휴대폰으로 아무리 많은 흑백 필터를 찾아도 없었는데, 심심해서 컬러 필터를 뒤지다가 거친 흑백모드를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눈물이 날 정도였다.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거친 흑백모드 너무나 사랑한다.
5.
전자식 뷰파인더 - DSLR 사용할 때 항상 뷰파인더로 촬영하는 습관이 있어 LX10은 뷰파인더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GX85는 있어서 정말 좋다.
장점은 뭐 이정도로 끝내는걸로 하고, GX85에서 내가 아쉬워한 부분인 단점을 알아보자.

단점

1.
마이크 입력 단자의 부재 - 2016년에 출시를 하였기 때문에 개발은 몇 년 전에 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러면 못해도 3년 전에 개발을 했다고 한다면 당시에 유튜브가 그렇게까지 대세는 아니었기 때문에 마이크 입력 단자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느꼈더라도 아마 윗급과의 차별성을 두어야 했기 때문에 뺀걸수도 있다. 아무튼, 마이크 입력단자가 없는게 아쉽다.
2.
플립 스크린 - 동영상을 촬영하는데 정말 치명적으로 플립 스크린이 탑재 되어 있지 않다. 정말 치명적이다. 하지만, 나는 한 자리에서 촬영하는 유튜브이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조작하여 촬영하는 모습을 보면서 하기에 조금 불편해도 어느정도 감수할 수 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었던가, 이런저런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또 파나소닉 바디를 지르게 되니, 그건 바로…

파나소닉 루믹스 G95

위에 LX10과 GX85에서 언급한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2019년 7월에 G95를 구매를 한다. 당시 GH5와 비교하여 어떤걸로 구매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금전적인 이유로 G95를 선택했다. 당시 G95는 나름 최신 기종이었다.
아마 내 유튜브 채널중에 촬영한 카메라를 고른다면 아이폰과 G95가 투탑일 것이다. 그 중에서 G95가 절대적으로 많다. 물론 오버헤드 촬영은 아이폰으로 했지만, 나를 촬영해야 하는 영상에서는 무조건 G95로 촬영을 했다.
G95는 정말로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였다. 위에 언급한 장점 이외에 나의 갈증을 해소시켜준 부분만 언급하도록 하겠다.

장점

1.
마이크 입력 단자 - 나는 주로 무전원 지향성 마이크를 사용을 한다. 전원이 들어가는 마이크를 사용했다가 off 인 상태에서 영상을 몇 번 촬영했다가 날린 경우가 있어서 그 뒤로는 무조건 무전원 마이크만 사용을 한다. 무전원 마이크의 대표인 Rode VideoMicro 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Boya와 조이트론 지향성 마이크를 사용한다. 정말 좋다. 너무 좋다.
2.
플립 스크린 - 위가 아닌 옆으로 돌아가는 플립 스크린이다. 이거 때문에 이제 휴대폰으로 연결해서 촬영 장면을 봐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졌다. 너무 좋다.
3.
더미 배터리 사용 - 한번 촬영하다보면 한시간 넘게 촬영하는 일이 있다. 이럴때 배터리의 압박이 느껴지는데, 이때 더미 배터리를 연결해서 220v 나 외장 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하면 마음 편하게 천천히 촬영을 할 수 있다. 너무 좋다.
4.
컬러필터 - 이 바디에도 역시 컬러필터를 넣어줘서 내가 좋아하는 거친 흑백을 맘것 촬영할 수 있다.

단점

1.
오토 포커싱 - 아 이제 점점 느끼게 되는 파나소닉의 오토 포커싱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한번은 촬영을 하는데, 초점을 계속 잡아 영상이 울렁 거리는 증상이 있어서 그 이후에는 촬영 전에 의자에 인형을 세워두고 Manual Focus 으로 초점을 잡은 뒤에 촬영을 한다. 나야 한 자리에 앉아서 촬영을 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불편할건 없지만, 아이들 촬영이나 반려 동물 같이 움직이는 피사체를 연속 촬영하기엔 조금 짜증날 수도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2.
아쉬운 AF 포인트 - 초점 영역이 49개 밖에 되지 않아 영상이 아닌 사진 촬영을 할 때 조금 불편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하지만 뭐 포커싱 잡고 틸트를 해주면 문제는 해결 되기 때문에 난 그렇게 크게 불편하다고 느낀점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다.

웨딩에 사용할 바디 파나소닉 루믹스 GH6 그리고 GH5M2

나는 솔직히 사진보다 영상 촬영하는걸 더 좋아한다. 그래서 아마 유튜브도 그렇기에 시작한게 아닌가 생각을 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나는 회사 동료들의 결혼식이나 돌잔치 사진을 많이 촬영해줬다. 그러다가 2010년에 웨딩 사업을 해보려고 모든 투자와 준비를 마쳤는데, 주변의 여건과 환경상 시작도 못하고 접게 되어 몇 천만원의 손해를 본적이 있었다.
그런데 2022년 말 다시 웨딩 촬영이 하고 싶어져서 그냥 무작정 GH6와 GH5M2를 구매를 했다.
왜 GH6 두대를 사지 않았냐고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GH6를 2대를 구매하기엔 자금의 부족이 있었다. 카메라 외 삼각대, 모노포드, 그리고 마이크 등 다른 촬영 보조 제품들을 구매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의 카메라는 너무 훌륭한 카메라이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을 나열하기엔 나의 실력이 미천하다. 그래서 내가 느낀것들만 적어보겠다.

파나소닉 루믹스 GH5M2

2021년 7월에 출시되어 구매할 때 너무 구형을 구매하는게 아닌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스펙이 내가 사용하고도 넘치는 스펙이기에 주저없이 선택을 했다. 그럼 내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장점

1.
솔직히 그립감이 GH6보다 훨씬 좋다. 사이즈가 작아서 손에 착 감긴다. 그래서 주로 핸드핼드 촬영할 때는 GH6 보다는 GH5M2를 더 선호한다.
2.
비디오 성능 - GH5M2는 고화질 4K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며, 최대 10비트 4:2:2 샘플링으로 높은 비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앞서 얘기했지만 스펙이 내가 사용하고도 넘칠 스펙이다.
3.
듀얼 SD카드 슬롯 : 듀얼 슬롯이 있어서 든든하다. 두개에 동시에 저장을 하거나 아니면 슬롯 1이 다 차면 자동으로 슬롯 2로 넘어갈 수 있게끔 되어 있다.
4.
녹화 테두리 - 녹화 중에 디스플레이 테두리에 빨간 띠가 있어서 지금 녹화 중인지 아닌지 한눈에 잘 보이는것이 좋다. (아래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GH6를 촬영한 것임)
5.
열에 강한 바디 - GH6와는 다르게 쿨링 시스템이 안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속 한시간 이상 4K촬영을 함에도 아직 한번도 꺼진적이 없다. 물론 실내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정말 더운 한 여름에 사용하지 않는한 오버히팅으로 꺼지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단점

1.
외부 녹화 LED부재 - 녹화 중이라고 외부에 빨간 LED를 달아줬으면 좋았을 뻔 했다. 가끔씩 녹화중인지 아닌지 확인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직접 가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파나소닉 루믹스 GH6

내가 사용해본 영상용 바디 중에 정말 최강 중에 최강이다. 단점을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는 바디라고 생각한다. AF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위상차 AF가 아닌 바디에서 이정도 포커싱이라면 정말 만족한다. 자 이제 내가 생각하는 GH6만의 장점과 단점을 한번 보자. GH5M2와 중복되는 장단점은 뺐으니 이점 감안해서 보길 바란다.

장점

1.
4K, 5.7K 프로레스 촬영 - 웨딩에서는 4K이면 충분하다. 하지만 전문가 영역인 6K 프로레스 촬영이 가능하다. 물론 나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있는데 사용 안하는 것과 없어서 사용 못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2.
정말 무수히 많은 코덱들이 있다. 나야 사용하는건 한정적인데, 영상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3.
틸트 및 스위블을 동시에 - GH6는 틸트와 스위블이 동시에 되기 때문에 핸드핼드로 촬영할 때 정말 좋다. 모든 카메라에 이렇게 넣어주면 좋겠다.
4.
여러개의 커스텀 버튼 - 커스텀 버튼이 많아서 굳이 메뉴에 안 들어고 설정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이건 정말로 사용해 본 사람만 알듯
5.
전면 녹화버튼 - 녹화 버튼이 상부에도 있지만 전면에도 있어서 좋다. 하지만 나는 전면 녹화 버튼을 커스텀으로 지정하여 다른 기능을 넣었다.
6.
외부 녹화 LED 버튼 - 가끔 녹화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안되는지 확인을 하고 싶을 때 정말 좋다. GH5M2 같은 경우 외부 녹화 LED 버튼이 없어서 녹화가 되고 있는지 한번씩 보려면 직접 가서 봐야 한다.
7.
녹화 중 확대 - 녹화 중 화면 확대 기능이 있어서 초점이 맞는지 안 맞는지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건 정말 꿀 기능이다. 연속 촬영을 해야 하는 웨딩 촬영에서 정말 없어서는 안될 기능 중에 하나이다.
8.
SSD 다이렉트 저장 - 고해상도 촬영을 할 때 바로 SSD를 물려서 사용 후 이후에 피씨에 연결하여 바로 편집이 가능한데, 난 이렇게까지 사용을 안한다.
9.
쿨링 팬 - 영상 촬영시 오버히팅을 방지 하기 위해 쿨링팬이 달려 있다. 4K 촬영으로 연속 1시간 촬영을 하는데, 아직까지 펜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다. 그만큼 발열에 강한 바디이다.

단점

1.
듀얼 슬롯 - 이건 내 관점인데 CF Express로 찍을 만큼 나에게는 고 스펙이다. 그래서 나는 CF와 SD 로 구성이 된 듀얼 슬롯 보다는 SD으로만 구성이 된 듀얼슬롯이 더 좋았을 뻔 했다.
이거 말고는 단점이 딱히 없다. 솔직히 듀얼 슬롯에 대한 단점도 주관적이라 의미가 없는 단점이다. 그만큼 GH6는 너무나 나에게 있어서 과분하고 완벽한 바디이다. AF만 뺀다면…
아무리 이렇게 글로 설명을 하고 영상으로 사용기 올리고 해도, 직접 써보지 않는한 모른다… 요즘 소니를 영상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예식장에 가서 실제로 소니 사용하시는 작가님들에게 물어보면 가끔 오버히팅으로 꺼진다고 할 때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 여행 유튜버가 사막에서 S5M2를 사용하는 영상을 봤는데, 파나소닉 정말 잘만들었다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카메라 정말 잘 만든다.
이제 위상차 AF를 탑재하기 시작했으니 렌즈군만 좀 더 보강을 많이 해준다면 충분히 소니와 견주어 볼만하다고 생각이 든다.

아쉬운 마케팅

파나소닉 카메라는 내가 2018년 부터 사용해와서 짧지도 않지만 길지도 않은 기간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5년간 지켜봐온걸로는 마케팅만 좀 더 잘해준다면 정말 흥할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이 너무 아쉽다.

결론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LX10을 구매하고 파나소닉 카메라의 매력에 빠져 이후 4대를 더 구매했다. 앞으로 사진 보다는 영상을 더 좋아하는 나에게 메인 카메라는 언제나 파나소닉이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다음 카메라는 S5M2 혹은 S5M2X를 구매하고 싶은데, 자금 확보가 힘들어 당장은 힘들지 않을까 싶지만 나중에 중고라도 구매해서 하나 장만해보고 싶다.
또한 위상차 AF를 장착한 GH6 후속이 나온다면 무조건 구매를 할 것이다.

파나소닉 흥해라!